출석 (4)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양준명
근 2주 동안 수련에 참석하지 못하다
3주차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도장에 들어서니 준명이 가 몸을 풀고 있네요.
온라인으로 준명이의 복귀 소식을 들었는데
실재 보니 반갑네요.
일상과 같은 인사를 나누고 환복후 함께 몸을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변형근 사범과 홍기민 사범이 순차적으로 들어 섰고
각자 조금 몸을 풀고 수련에 들어갔습니다.
변형근 사범의 지도로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수련공백이 있어 저는 바른 자세에 중점을 두고 수련을 했습니다.
자판하길 공백 기간에 비해 생각보다 몸이 덜 무거웠습니다.
관절의 허용범위도 나쁘지 않았고 많이 쉬어서인지 근육의 피로도가 많이 풀린듯합니다.
수련에서도 일상에서도
이래서 휴가(휴식)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수련 전반적으로 빠른 속도로 수련을 이어갔습니다.
습한 날씨로 인하여 몸은 빨리 풀리고 그로인하여 땀도 빨리 많이 나더군요.
수련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두 사범님들은 이전보다 각동작시 자연스럽게 발차기가 나오게 수련을 하는 듯 보였습니다.
한 차원 높은 수련 강도인데…….
곧 지천명을 바라보는데 너무 무리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품새와 무기술은 평소와 같게 진행하였습니다.
개별품세 이후 연속 품새를 하였고 잠시 숨을 돌리고
무기술로 넘어 갔습니다.
오랜만의 준명이의 무기술을 보았습니다.
약 1년전쯤 꾸준히 나올 때의 자연스러움은 줄어 들었지만
각 동작시 앞쪽으로 쏠리는 현상은 좋아진 듯합니다.
무기술 이후 주춤서기로 마무리를 하고
저는 개인 일정이 있어 먼저 자리를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