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2)
변형근, 이주환
연말에 각자 바쁜 일정이 있는 듯 금일은
변형근 사범과 본인 이렇게 둘이서 수련을 하였습니다.
이른 저녁 식사를 하고 와서 그런지 몸이 너무 무겁네요
각자 몸을 풀고
8시 10분경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빠른 속행으로
기본동작, 응용동작, 발차기, 품새, 무기술 까지 진행하였고
무기술은 쌍검으로 3식을 먼저 한 번 하고 장 봉으로 1식을 하였습니다.
본인은 3식 무기술은 숙련도가 좀 떨어 지내요.
꾸준함이 있어야 하는데, 점점 개을러집니다.
한해 한해 점점 더 개을러 지는 거 같은데…. 극복하기가 힘드네요
모두 같을 텐데 아마도 가장 중요한 건 절실함이겠죠.
무기술 이후 주춤서기로 수련을 마무리하였고
오랜만에 형근형과 둘이 햄버거를 먹으며 가벼운 담소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