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양준명, 소준영, 김승욱
아침저녁으론 조금 쌀살 하지만 봄이 왔습니다.
일출이후~ 저녁까지 많이 따뜻해 져 수련하기 좋은 계절이 온 거 갔습니다.
역시 기민형과 조우 후 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환복 후 몸을 푸는데 준영이가 도장에 들어서고
잠시 후 형근형과 새싹 수련자인 승욱형 도장에 들어서네요.
각자 몸을 풀고 8시 경 수련을 시작을 합니다.
수련은 변형근사범의 지도로 시작하였습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 이후 기본동작, 응용동작, 발차기 로 기본 수련을 하고
잠시 호흡을 고르고 품새 수련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보이는 모습에서 변형근 사범은 무릎 수술 여파를 거의 벋어나 보입니다.
아직 쾌련에서는 무리가 있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이전보다 더 좋아 보이네요.
품새수련직전 준명이가 수련에 참석했습니다.
품새 역시 평소와 동일하게 수련을 하였고
무기술을 봉과 목검으로 연법 1식을 하였습니다.
수련중 잠깐의 대화가 있었는데.
생각이 많은 것과 생각 이 없는 것.
일지는 적는 중에 불현 듯 생각나는 화두네요.
잠시 고민을 하자면
수련에 있어서 생각이 많다는 것은 잡념이 많다는 것이고
생각이 없다는 것은 대충한다는 의미 일거라 생각 됩니다.
언어적인 표현이지만 수련중엔 집중이 되어야 갰네요
( 여기서 집중이란 평소에 동작, 호흡 ~ 등의 전반적인 고민을 수련에서 구현하려는 노력입니다. )
그런 집중이 응집 되었을 때 조금씩 성장한다고 봅니다.
오늘은 최근 집중도가 떨어진 제 자신의 모습에 반성을 해 봅니다.
역시 수련의 마무리는 주춤서기로 하였고
수련을 맞추고 도장에서 가벼운 뒤풀이를 가졌습니다.
뒤풀이 시간에는 최근 바쁜 업무로 수련참석이 어려운 승용형에 대한 그리고 수련원들의 각자 최근 일상이야기가 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