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우정, 변형근, 홍기민, 이승용
도장에 들어설 무렵 원장님과 변사범이 주춤서 몸통지르기를 장으로 수련하고 있었습니다.
이어 기본 동작과 응용동작을 수련후 바로 품새를 수련하였습니다.
품새를 수련할 즈음에 용사범이 도착했습니다.
품새를 수련하고 무기술과 주춤서기 9분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발바닥을 바닥에 고정을 시키는데만 신경쓴 나머지 무릎이 흔들렸습니다. 고관절이 접히거나 펼쳐지지 않아 허리의 틀어짐에서 나오는 회전력을 무릎에서 다 까먹는 식이었습니다.
고관절이 유연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인듯합니다.
열흘 가까이 만에 수련을 해서 그런지 처음에는 경직된 동작이 나왔는데 운동을 하면서 점점 풀렸습니다.
동작을 할 때 축 이외에 자유롭게 노는 발에 힘이 빠져야 하는데 자꾸 힘이 들어가 무릎이 스치듯이 앞으로 나가지를 못합니다.
특히나 뒷굽이는 잘 늘지를 않아 고민스럽습니다.
변사범은 피로가 많이 누적되 보였습니다. 하지만 뒷굽이는 낮았고 자세는 안정적이었습니다.
용사범은 동작의 마무리를 좀 더 짜임새 있게 했으면 합니다. 빨리 빨리 연결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동작의 마무리가 매섭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음료로 목을 축이면서 연휴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변사범은 어린이날 가족들과 나들이 나가서 수고로웠던 것 같습니다.
요즘 용사범이 자주 나오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변사범은 회사일로 자리를 먼저 일어났고 용사범도 같이 일어났습니다.
원장님과 저는 좀 더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자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요즘 수요일 마다 축구를 하는데 잘 하는 사람들의 동작을 보면 역시 한다리 중심의 중요성이 새삼 느껴집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고 화요일 수련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