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1)
우정,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천종민, 김세진, 김장현, 이보배, 백민영, 이원행, 전성아
도장에 들어서니 원장님과 더불어 천선생님과 장안제일고 학생들이 호흡동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도장에 들어 섰을 때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 새삼 기쁘더군요.
호흡동작을 맞추고 기본동작을 시작할 쯤 홍기민사범과 직장동료인 전성아씨가 도장에 들어섰습니다.
오랜만에 본인의 구령으로 기본 수련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기본 수련은 초심자수련을 돕기 위해 주춤서 몸통지리기와 기본동작을 만 하였습니다.
이후 변형근사범이 학생들과 오늘처음 방문한 전성아씨의 기본동작 지도를 맡았고
나머지 수련원들은 원장님의 지도하에 뒷굽이 동작을 수련하였습니다.
전성아씨는 기본수련시 동작을 취하는 걸 잠깐 보았는데 초심자 치곤 상당히 안정된 자세를 취하더군요.
역시 오늘 수련도 11명의 열기로 인해 거울이 뿌옇고, 바닥은 습기로 매우 미끄러웠습니다.
저는 그 어떤 때 수련보다 산소부족? 으로 인해 수련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응용동작 과 발차기 품새는 원장님의 지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응용동작과 발차기는 기 수련자들만 초심자들에게 시범을 보여준다는 의미로 빠르게 진행을 하였습니다.
품새는 개별 품새 후 연속 품새는 1회만 수련을 하였습니다.
뒤풀이 주말 연무재 야유회건과 전성아씨의 연무재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네요.
전성아씨는 매우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수련시간에 계속 보았으면 좋겠네요.
맥주 및 음료로 목을 원장님께서 단골 국밥집에서 저녁밥을 사주셨습니다.
매우 배가고프던 차에 수련에 참석한 모두가 배부르게 먹은 것 같습니다.
국밥집에서 저는 학생들과 같은 테이블에서 밥을 먹었는데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제 나이도 이재 적은나이는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네요.
개인사정으로 일지가 늦었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