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8)
우정,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김성두, 김혜선, 신창민
금일 본인의 지도로 주춤서몸통지르기, 기본동작, 응용동작을 수련하였습니다.
원장님의 지도로 발차기, 품새를 수련하였고 승용이의 수련 222회 기념으로 인하여 시간 관계상 무기술은 수련치 아니하엿습니다.
몸의 중심 축은 항상 수직으로 바로 서야 겠습니다.
뻗뻗하게 서 있는 것이 아닌 몸통을 비틀어 탄력이 응축되 있는 형상으로 낮은 자세로 바로 세워야겠습니다.
품새 동작중에서 방향을 전활 할 경우 머리 높이가 높아지거나 낮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허리가 굽혀지는 경우가 있는데 되도록이면 수직으로 세우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 되었습니다. 도장 바닥이 많이 미끄러워 질텐데 물론 수직으로 중심 축을 바로 잡고 일지에 체중이 다 실리면 미끄러 진다 해도 넘어지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오늘은 원장님께서 다들 버거워 하는게 눈에 보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언급을 안하셨지만. 저 역시 사실 버거웠습니다.
계속 늦게 부터 수련을 하다 오랜만에 처음 부터 수련을 해서인지.. 아니면 날이 습해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혜선씨가 오랜만에 수련에 동참을 하였습니다.
그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 수련 끝나고 품새 수련을 시작하기 직전에 변형근 사범이 도착했습니다.
바닷가로 워크샵을 갔다 왔다고 하더군요.
이야기 들어보니 워크샵이 아닌 플레이샵이었던것 같습니다.
쉬지 않고 운동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도장에 나와서 또 운동을 하는 것을 보니 대단한 체력인 것 같습니다.
금일 주춤서기는 8분여 가까이 한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곧 10분을 하게 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환이는 학교일로 바빠서 수련 끝날때 즈음 해서 왔습니다.
승용이의 수련 220회 기념이라 운동은 못해도 참석은 했네요.
수련을 마치고 뒷풀이겸 승용이 수련 220회 기념 파티를 했습니다.
그간의 소회를 묻는 대답으로 자신은 연속된 숫자와 인연이 있는 것 같다는 말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계속도 꾸준히 수련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 밖에 요즘 축구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 나누고.. 기타 국제 정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다방면에 걸친 만담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장마라 해가 비추지 않아 마음까지 어두워지기 쉬운 때 입니다. 모두 밝은 마음으로 보내시고 목요일 수련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