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우정, 조정효, 이주환, 이승용, 김성두, 양윤이
소원형님은 공연이 있어서 못 나왔습니다. 그리고 변사범님은 푸켓으로 가족여행을 떠났고, 혜선씨는 회사일로 바빠서 못 나온다는 연락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조촐하게 수련을 하나 싶었는데 역시나 승용이형이 늦게 도착해서 같이 했습니다.
무기술은 원장님께서 지도하셨는데, 동작을 할때 온 몸이 같이 움직여야 한다고 지적해 주셨습니다. 특히 전진 동작이 마무리 될때, 지르기와 구르기가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지난주 자기전에 어깨를 푸는 동작을 꾸준히 했더니, 다리자세를 활때 팔꿈치를 예전보다 쉽게 펼수가 있더군요.
어제 뒷풀이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성두형의 형수님이 고향이 경남 하동인데, 집에서 담은 막걸리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약간 얼려 있었던 거라 살얼음이 부서지는 그 시원한 막걸리! 크~ 홍사범님이 있었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아무튼 하동 찹쌀 막걸리 잘 마셨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때 뒷끝이 하나도 없더군요.) 원장님께서 변사범님과 홍사범님 맛보라고 조금 남겨뒀으니 빨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