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4)
우정, 삼곡, 변형근, 조정효, 이재연, 김흥균, 이용화, 홍기민, 김혜린, 최욱
정지혜, 맹윤재, 박병호, 우영균
요즘 기민이형의 소개로 연무재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어요.
오늘은 우영균씨(21)가 운동하러 처음 왔습니다.
지난주에 온 맹윤재씨는 발목이 좀 괜찮아져서 같이 운동했습니다.
연무재 운동이 자연치유력을 증가시켜주는 듯 합니다.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 자체가 그것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무기술 시간에 오늘은 날카로운 칼을 들고 연법2식을 했는데, 무기의 궤적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자칫했다간 그것이 오히려 자신을 해칠 수 있습니다.
항상 자신을 보호하고 있고, 상대를 무기의 궤적 내에 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