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2)
우정, 소원, 관헌, 관봉, 조주, 변형근, 조정효, 박지원, 이용화, 김흥균, 정미경, 손세일
신입부원이 한명 더 늘었습니다.
손세일(의과대 96학번)군은 옛날에 같이 연무재에서 운동했던 염선영양의 권유로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올해 졸업을 하고 군대를 지원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조주 사범은 요즘 일찍와서 같이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부원장님의 지도로 기본동작과 품새를 연습하고 있고,
신입부원들은 제가 지도하고 있습니다.
주춤서기 동작을 할때는 모두들 너무 힘들어 하는데, 호흡을 잊지말라는
얘기밖에 해 줄 수 없는 것이 참 답답했습니다.
굳은 몸을 푸는 과정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 고통일까요?
관봉형님도 오랜만에 뵐 수 있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목요일날은 주간 조선의 기자가 취재하러 온다고 합니다.